양산시,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 참여자 15∼19일 모집

권역별 취업지원 상담사 등 4개 분야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50세 이상~65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발굴·창출을 지원한다.

시는 책으로 꿈키움, 숲에서 산림지도사 사업, 신중년 생태숲해설가 사업, 권역별 취업지원 상담사 운영 등 4개 분야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으로 꿈키움 사업은 전문 사서가 양산시립도서관에 배치돼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산림 교육 전문가가 활동하게 될 숲애서 산림지도사사업은 지난해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숲애서에서 산림생태를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산림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3년 연속 추진하는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사업은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이·대상별 맞춤형 숲해설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는 권역별 취업지원 상담사는 시청 민원실과 웅상출장소에 경력이 풍부한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일자리 상담, 구인·구직 등록 등 일자리 관련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로 5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다. 또 사업별 자격 요건을 갖춘 자이고 사업 기간은 2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신청은 시 민원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