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김해시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12일부터 운영”

경남 김해시가 실시간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실시간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인구 55만명에 달하는 경남 김해시가 실시간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 공개되는 인구상황판 총 인구수는 외국인도 포함해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시 인구 55만 5084명 가운데 외국인은 2만 1425명이다.

시는 인구상황판에 매달 달라지는 인구증감 변동 추이 등 주요 인구통계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이 많이 오가는 시내 대형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송출한다.

또 인구상황판은 4개의 지표(총인구, 인구증감, 청년인구, 출생·사망자)의 정량적 통계는 물론 시민들에게 혜택이 적용되는 ‘이달의 인구시책’도 포함된다.

시는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응원하는 ‘가족사진공모전’, 청년층의 만남을 위한 안전한 창구 ‘나는 김해솔로’ 등 인구 문제를 시민에 집중한 소프트 파워형 인식개선 시책과 전국 최초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희망 일자리 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