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경남 소상공인연합회장 밀양시장 보선출마…“시민 중심 밀양”
- 송보현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45)이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4일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5일 신 예비후보는 “지금 밀양은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 서 있다”며 “이제 밀양은 대한민국 민생경제⋅서민경제의 중추로서 영남의 가장 큰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살기 좋은 도시, 시민들의 웃음 속에 행복한 향기가 나는 도시, 따뜻한 동행으로 서로 어깨를 두드리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밀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복잡한 인·허가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겠다”며 “모든 행정 과정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돼 밀양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지원 정책들을 마련, 실효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 후보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최근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신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병태 전 밀양시 행정국장(65)·안병구 변호사(63)·정원동 전 대통령실 행정관(57)·조태근 건축사(63)로 총 5명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 출마(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로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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