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아동복지시설 베데스다원 개보수 지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강서구 아동복지시설 '베데스다원'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캠코온리 5호점 현판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 김철호 베데스다원 원장 및 캠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코온리(Kamco ONLY)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새단장을 의미하는 '리뉴얼(Renewal)'의 앞 글자를 따온 합성어로, 보호대상아동·청소년 양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캠코 사회공헌활동이다.

베데스다원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양육시설로,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에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노후된 욕조, 변기, 세면대 교체 등 화장실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또 노후된 주방가구 및 가전도 교체했다.

올해 캠코는 부산 지역 내 오륜정보산업학교, 애아원, 베데스다원 등 3곳의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시설 개보수 지원금 1억원과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립지원금 7000만원 등 총 1억7000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기부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동ㆍ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