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 내년부터 사량수협 여객선 터미널 무료 이용

가오치·신촌터미널 2개소…기존 이용료 600원

경남 통영시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전경.(통영시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와 사량수협은 내년 1월1일부터 통영시민은 도산 가오치, 사량 진촌 여객선 터미널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량수협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리산, 옥녀봉 관광 여객선 2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어촌뉴딜사업으로 가오치, 진촌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해 터미널 이용료 600원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사량수협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통영시민에 대한 이용료를 무료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