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 3244억원 확보…15개 사업 추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다.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1553억원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49억원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양산북정역 환승센터) 1억원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운영(창원BRT구축) 23억원 등이다.

또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 16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운행 및 충전소 구축사업 42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 공동구매 추진 353억원 △친환경 선박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129억원 △친환경 스마트 조선 지역혁신성장사업 15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외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 60억원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확대 63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80억원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지원 5억원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체계구축 135억원 등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은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왔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전담축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