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2억 확보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광역자치단체(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노력과 기여도, 운영실적 등 12개의 지표를 평가해 33개 지자체(광역 12, 기초 21)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시는 지역밀착형 덩어리 규제 개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채널을 가동,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시상식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산시가 기업의 애로와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규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력과 시민체감을 높일 수 있는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