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아동·청소년 분야 정부평가서 다수 '우수 성적'

최우수 기관, 장관상 등 각종 표창 수상 '쾌거'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올해 아동·청소년 분야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지역사회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여성가족부 장관상', 아동돌봄시설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경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경남교육감상', 청소년또래상담사업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경우 전국 230여개 센터와 경합을 벌여 전국 상위 25개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평가에서 청소년 상담복지사업과 안전망 사업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독창성과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군 단위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해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아동돌봄에서는 공적 돌봄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구소멸위기가 국가 최대 과제인 상황에서 함안군이 아동돌봄과 청소년 육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