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 권영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18일 오후 1시28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공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이날 아파트 2층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작업을 하면서 생긴 불티가 우레탄 재질에 옮겨붙어 발생했다.
이를 본 작업자 2명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아파트 2층 상가 내부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건물 천장의 마감재와 전기설비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소방서 추산 약 51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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