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9일 고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올해 마지막 평가…개인별 학습·역량 점검 기회"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교육청은 19일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로 학생 개인별 학습결과와 학업 역량을 점검할 기회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만 8503명(155개 학교), 2학년 학생 2만 5408명(153개 학교)이 시험을 치른다.

이날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출제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행한다.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수학·영어·탐구(통합사회·과학) 영역, 고등학교 2학년은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를 편제한 학교는 학생 전원이 한국사에 응시해야 한다. 편성하지 않은 학교는 자율에 맡긴다.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 종료후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개인별 성적결과는 내년 2월 5일부터 같은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 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