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

지난 14일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하이라이트 2023'에 참석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지난 14일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하이라이트 2023'에 참석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는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모모스커피에서 동남권협의회 송년의 밤 'Highlight 2023'(하이라이트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협의회가 올해 진행한 사업을 돌아보고 회원사 간 연대감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진 코스포 대표와 동남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를 비롯해 조부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본부장 등 100여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동남권협의회는 회원사만의 '커피밋업'과 '런치밋업'을 정기 운영해 상호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였다. 지역 선배 창업가와 경영인과 교류하는 자리에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 부산상공회의소와 매월 조찬포럼을 진행하며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했고, 넥스트포럼, 차세대기업인클럽(NENC)과 가진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영향력 확대에 힘썼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은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동남권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해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2019년 2월 부산협의회로 출발해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동남권)을 아우르는 협의회로 확장했다. 현재 3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