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의령군 '전통장·한식디저트 만들기' 우수 체험공간 선정

의령손맛된장, 효영식품 신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남 의령의 '의령손맛된장', '효영식품'을 올해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전통장 만들기 체험 모습.(의령군 제공)

(의령=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의령의 '의령손맛된장'과 '효영식품'이 1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올해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선정됐다.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은 농촌의 인프라를 활용해 식생활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농림부가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환경, 교육인력의 전문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의령군에는 현재 4곳이 지정돼 있다. 올해 2곳이 추가 선정돼 앞으로 총 6곳이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미래교육원과 연계해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의령손맛된장과 효영식품에서는 전통장과 한식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의령군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이 건강한 체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