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한 주점서 화재…80대 부부 연기흡입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3일 오전 6시9분께 부산 금정구 한 주점에서 불이 나 26분만에 완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층 주점에서 시작된 불로 건물 2층에 거주하던 8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영업이 종료된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가게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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