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부산 민주당 현역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

지역민과 소통 위한 행보

최인호 국회의원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국회의원(57)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부산시 민주당 현역의원 중 첫 예비후보 등록이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년간 사하구민들과 늘 현장에서 소통해온 것처럼 사하구민들을 현장에서 하루라도 더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각오로 일찍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정치 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현역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지만, 지역민들과 최대한 스킨십을 갖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 의원은 "사하의 발전이 곧 부산 발전의 핵심이기에 제2 대티터널 건설, 가덕신공항 공항철도(BuTX) 하단역 유치, 하단-사상선, 하단-녹산선, 엄궁대교, 승학터널, 서부산의료원 등 부산과 사하의 핵심 현안들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