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침례병원 문제 해결할 준비된 사람"…부산 금정구 출마 선언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59·영파의료재단 이사장)는 제 22대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부산 금정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교수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내는 책무를 다 하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정책 교수로서의 경험으로 초고령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나아가 의료경영 전문가의 경험으로 지역의 침례병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다"고 지역 최대 현안인 침례병원 공공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분야 전문성과 대학교수 경험 그리고 의료기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해결해야할 지역적 현안과 과제는 산적해 있다"며 "저는 다짐을 넘어선 약속으로 지역과 대한민국의 과제들을 하나하나씩 꼭 해결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서 학자의 길을 걸어 왔으며 현재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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