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벤치마킹…구청장 등 방문

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마련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울산 중구청장과 직원들이 진주시의 산림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숙박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울산 중구청에서 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이 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조성 건립과 관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복합 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고 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설명을 들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1년 동안 숙박시설 객실 가동률 93%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객 대상 시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 87%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공공우수 야영장'으로도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진주가 머물고 싶은 산림복지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