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최종 선정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투시도.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투시도.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신우공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추진하는 해당 건축물은 2081㎡ 부지에 연면적 1573.69㎡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창업지원시설인 공유오피스, 미디어콘텐츠실, 방송편집실, 방송제작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착공 후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7일까지 18개 설계사가 응모해 최종 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4일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신우공감이 선정됐다.

유재관 건축과장은 “청년행복누림센터가 청년들의 창업, 취업, 문화 등을 지원하는 공간 및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청년근로자를 위한 여가 등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을 조성해 시 인구 증가 등 청년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