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연구지원체계평가 'A등급'…"연구지원 제고 노력 결과"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부경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국립부경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경대는 연구 지원조직의 운영 역량을 비롯해 연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등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연구 지원체계를 평가하는 이번 심사에서 연구지원 상시 모니터링 운영 등 우수성과를 인정 받았다.

올해 부경대를 비롯한 전국 1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대학의 연구개발기관이 수행하는 연구지원의 체계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부경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 활용 및 확산에 힘쓰는 등 연구지원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연구비 중앙구매 전자계약 추진 △연구자 편의 제고 및 연구비 관리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전담 창구 마련 △학술대회 개최 및 논문영문서비스 지원 확대 등 연구지원 서비스 신규 확대 지원 △연구실 안전관리 물품 지원 △페이퍼리스 기반 연구 행정 구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똑똑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