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부산 동래구보건소 전경사진./뉴스1 DB
부산 동래구보건소 전경사진./뉴스1 DB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가 시 주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안심학교’를 26곳 선정해 대상자별 맞춤형 동화구연 교육, 대상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조사, 알레르기 검사비 및 보습제 지원, 지역자원 협력을 통한 질환 예방 중심 건강 환경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구 보건소는 지난해 시 우수기관상에 이어 올해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상 및 시 우수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관리환경을 조성했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