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파트 3층서 화재… 40대 1명 연기흡입
- 이현동 기자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1일 오전 10시 5분께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A씨(40대·여)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응급호출기를 통해 소방에 신고했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화재 발생 당시 집에 혼자 있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17분만인 오전 10시 2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에어컨, 책장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4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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