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9일 개최…마술공연·체험행사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행사 장면(진주시 제공).
'월아산 숲속의 진주' 행사 장면(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이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 와이컴퍼니의 ‘겨울나라 마술사’가 우드랜드 달음홀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눈사람의 코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술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에서는 '요들 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요들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럴, 카우 벨 연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는 크리스마스 가드닝 체험, 마크라메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카드 걸기, 연 만들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노머신을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한다.

문화공연인 ‘겨울나라 마술사’는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5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