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망미중앙시장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지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수영구에 있는 망미중앙시장을 지역화폐 동백전과 지역 골목상권을 연계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란 지역화폐인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소상공인(자체할인)과 부산시(추가 캐시백)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최소 12%에서 최대 19%에 해당하는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망미중앙시장은 부산에서 최초로 장보기 배달앱을 출시한 시장으로 12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개의 점포가 동백플러스에 가입돼 있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와 동백플러스 플러스포인트(P포인트)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는 가맹점주 부담할인액을 최대 15만원까지 포인트로 환급해주고 동백플러스 추천인에게는 2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다. 동백플러스 플러스포인트(P포인트) 행사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주 1만원 이상 결제 시 그 다음 주에 5000원을 동백플러스 전용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이나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를 신청하고자 하는 골목상권은 동백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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