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 우주항공청법 연내 통과 촉구
- 한송학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공동사업(8개 신규·9개 계속) 추진현황, 협의회 운영 방향, 지역 인프라 구축 및 문화관광 협력사업, 각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발전포럼 개최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 △친환경농업인 대회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시·군 동호회 교류행사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시장·군수 릴레이 정책강연 △농어촌일손돕기 교류활동 등이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의 조기 개청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연내 통과도 촉구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에 동참해주신 회원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하며 남해안남중권의 공동번영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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