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양시에 월동난방비 1720만원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난방비 172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 제공)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난방비 172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난방비 17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지역 저소득층 86세대에 20만원씩 지원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외에도 설·추석 명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배분사업을 통해 시를 지원하고 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울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