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화훼 비닐하우스 불…인근 임야도 일부 태워

인명피해는 없어…비닐하우스 2개동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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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4일 오후 10시55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한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시간반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전날 오후 11시29분 대응 1단계(관할소방서 인력·장비 모두 출동)를 발령하고 인원 168명에 장비 48대를 투입했고, 25일 0시32분쯤 해제했다.

한때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2개동과 임야 1300㎡를 태우고 약 4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28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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