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부산은행, 대학생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개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참가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7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에서 참가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경진대회는 BUFF 7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코와 BNK부산은행 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훈련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과 직무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 충실도 부분을 심사해 최종 6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온비드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이외에 'MZ세대 고객유치를 위한 신규 금융상품',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총 2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 대표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BUFF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