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 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 운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3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 ‘책놀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서교사 2개 과정, 사서 2개 과정으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사서교사 대상 연수는 최은정 부산교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의 연계 방안 탐구' 주제 강연과 권희린 서울 장충고 사서교사의 '사서교사를 위한 문해력 수업 가이드'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사서 대상 연수는 최지아 (사)부산도서관친구들 사무국장의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책 놀이'와 윤주은 교육치유연구소 대표의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 인성 가꾸기'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풍부한 정서와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데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