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관광 해설의 품격을 높인다…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소양교육

22일, 29일 우포늪 생태관 2층 강의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 전경)

(창녕=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만족도 증대와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포늪 생태관 2층 강의실에서 총 2회(22일, 29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창녕 관광 분야 최일선에서 다양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창녕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태학으로 세상 읽기, 친절을 부르는 대화법, 천년고찰 관룡사를 통해 본 창녕의 불교문화, 동양의 문학과 그림에 담긴 국화의 의미와 상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을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창녕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창녕관광을 원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