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평생학습관 디지털문해교실, 일자리 창출 효과 '톡톡'

부산 동래구 평생학습반 디지털 문해교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들(왼쪽 두 명)이 구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 평생학습반 디지털 문해교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들(왼쪽 두 명)이 구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동래구는 평생학습관 내 디지털 문해교실의 취업실전반 수강생 2명이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실은 지식기반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기기 활용법 관련 신규 문해교육 사업이다. 총 25회로 운영된다.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기술 ‘Chat GPT(챗지피티)’를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서류 활용법, 디지털직업 도전하기, 면접실전 등 취업준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과정 덕분에 수강생 8명 중 2명이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에 취업하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현대 사회는 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종합역량이 중요한 시대”라며 “디지털 문해교실 뿐만 아니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