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공유주택 입주자 모집

부산진구 안창 다함께주택.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 안창 다함께주택. (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진구가 초읍 도란도란하우스와 안창 다함께주택 입주자를 수시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입주대상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통합돌봄 대상자다.

부산진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현을 위해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주거와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진구형 공유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초읍 도란도란하우스는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51에 위치한 12세대 규모의 노인 공유주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입주할 수 있다.

사적 공간인 개인 방과 공유 공간인 거실, 부엌으로 이루어져 노인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열린 공간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15만원으로 2년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다.

안창 다함께주택은 부산진구 안창로72번길 18-10에 위치한 8세대 규모의 노인 공유주택으로 임대료 100만원에 월세 13만~18만원, 2년 단위로 계약 가능하다.

주택제공 뿐만 아니라 영양밥상,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연계해 물리치료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