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고장' 산청에서 한달 살기 참가자 모집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경(산청군 제공).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경(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한달 여행하기 사업인 '웰니스메이트, 산청' 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군이 지역 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산청 관광자원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8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에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팀당 1~2명으로 구성된 20팀이며 사업 선정팀은 12월 15일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야 한다.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최대 5만원)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만~8만원)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