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오피스텔 발코니서 불…"담배꽁초 버렸다가"
- 권영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나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전날 오후 5시41분께 수영구의 13층짜리 오피스텔 3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소방추산 약 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은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의 불티가 종이박스 등에 옮겨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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