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밀양’ 탁주·증류주, 경남 으뜸주로 선정

13일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 2개 부문에서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밀양시 제공)
13일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 2개 부문에서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의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됐다.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중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가 열렸다. 시는 2개 부문에서 경남 으뜸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탁주 부문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의 '밀양탁주'가 선정됐고 증류주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의 '밀양40'이 으뜸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 및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이번 으뜸주 선발대회는 △탁주 7개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증류주 6개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를 심사했다.

으뜸주로 선발된 전통주는 경남도 공식행사 때 건배주로 활용된다.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의 전통주 마케팅과 제품포장비 등이 지원된다.

이날 농업인의 행사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권영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