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5층 빌라서 화재…10여명 대피

불이 난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11일 오후 1시2분쯤 부산 금정구 한 5층 빌라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1시2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10여명이 대피했으며 빌라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2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촛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