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 점검

공사 차량 저속 운행·현장 안내 요원 배치 당부

6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군수가 6일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답보 상태에 있다가 재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개요 및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에서 공정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확인했다.

이 군수는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대비하고 인접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의 저속 운행을 강조했다.

또 공사 현장 주출입구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사 안전 대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군이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 산업 유치와 양질의 숙박 문제 해결 때문”이라며 차질없는 공정 진행을 강조했다.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고성읍 신월리 일원 연면적 7199㎡, 객실 47개, 수용인원 23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을 갖춰 군의 상징물이자 미래 기반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 공사 중지됐으나 올해 3월 재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