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청년인턴 대상 '해양경찰 체험의 날' 실시

3일 남해해경청 및 소속해경서 청년인턴들이 부산서 소속 1501함에 탑승해 해경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3일 남해해경청 및 소속해경서 청년인턴들이 부산서 소속 1501함에 탑승해 해경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3일 남해해경청 및 소속 해경서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체험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인턴들은 해양교통관제센터 및 특공대, 함정 및 파출소를 방문해 조직생활 전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파출소에서는 연안구조정에 실제 탑승해 해상에서 이뤄지는 해양경찰의 업무를 체험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청년인턴 정책이 소속 인턴들에게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해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청년인턴 제도를 추진 중이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