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오늘 국회 방문…내년도 국비 확보 요청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1일 오후 2시 국회를 찾는다.

부산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국비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국비공동대응단(실무반장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송경주,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서남교,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김기영, 이하 대응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지난 9월 20일 주요 상임위 소속 위원실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대응단은 국회 예결특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응단이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한 주요 부울경 현안사업은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영남권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기조실장이 합동으로 예결특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부울경의 의지를 보여주고 국비 확보를 통해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