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에서 문화예술 비치코밍…11월 4일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서 '2023 기후변화 위기극복 with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문화격차 해소와 서부산권 주민의 문화향유권 강화를 위해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서 열린다. 사전신청한 부산 시민과 가덕도 주민 등 100여명에게 생분해 봉투, 장갑, 집게 등 비치코밍 키트를 제공한다.
또 강서구 가덕도의 외양포항과 대항항 일대 해안가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외양포 마을, 포진지 동굴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플로깅하며 생태학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존, 체험존, 공연존, 놀이존 등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준비된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문화재단은 15분으로 연결되는 문화적 전환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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