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페스티발 개최
11월 5일 오후 1~5시 양산 삼호동 서창운동장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11월5일 낮 1시부터 5시까지 삼호동 서창운동장에서 ‘2023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린 시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희망웅상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매년 주최한다.
이날 서창중학생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전통춤과 전통악기 공연, 지역주민의 노래와 태권도 시범 등의 무대 행사가 이뤄진다.
부스 행사로는 아시아 음식과 문화, 어반스케치, 손맛사지, 건강체크, 달고나뽑기 등 체험관과 몽골·일본·중국·태국·파키스탄·한국 등 여러나라의 전통놀이관이 열린다. 또 아시아 전통의상, 우드버닝과 팝아트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다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러 국가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는 지역사회의 친근한 구성원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들이 건강한 지역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는 희망웅상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