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수확철 맞은 함안 단감농가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도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 계속"

지난 26일 수확철을 맞은 함안군 연운리의 한 단감 농가에서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의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관계자가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무학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향토주류기업인 무학이 수확철을 맞은 단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지난 26일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과 경남농협,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은 함안군 연운리 일대의 단감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 60여명은 단감 수확, 분류, 운반 등의 작업을 하면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임직원과 협력단체가 함께한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무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영농철 일손돕기 외에도 판로가 불안한 농가를 돕기위해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매년 고령층 식생활 개선을위한 효도식탁 나눔, 농기계 순회 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농촌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