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 사과축제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 밀양얼음골사과축제 판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지난해 밀양얼음골사과축제 판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제23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내달 4일과 5일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더 알리기 위해 ‘행복이 시작되는 곳! 얼음골 사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사과를 이용한 게임과 각종 만들기 체험, 버블체험, 버스킹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 전시관,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우수한 밀양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하며 사과 막걸리 무료 시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