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된 부산뇌병변복지관, 주민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21일 2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운영하는 부산뇌병변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 21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자,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체험마당에는 19종의 체험과 건강관리 부스, 나눔 및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다.
2부 공연마당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3부 기념식에서는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 시상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향한 재도약의 시간을 가졌다.
이주은 관장은 "누구나가 복지관을 찾아와도 따뜻하고 편안한 곳으로 기억된다는 지역주민의 말처럼,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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