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5개소 선정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 실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5개소를 선정해 2000여명 영유아·학생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선정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 48회차에 걸쳐 2000여명의 학생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테이블인형극)을 실시했다.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과 안심학교 담당교사 의무교육도 시행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안심학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악화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적정한 관리와 함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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