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지·산·학 엑스포 17일 개막…70개 부스 운영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지산학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산학 관계자, 기업 및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부산권 LINC3.0 사업단 등의 산학협력 성과와 ㈜포스코(POSCO),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70여개 부스를 운영, 지산학협력 성과 및 사업 등을 홍보한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된 포스코, GS건설, 삼성SDI 등의 주요 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와 중소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제품/기술 구매, 판로개척 등에 대해 상담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존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부산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가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미래기술 설명회에서는 초청된 11개 대기업 및 기관의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로드맵과 중소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는다.

그 외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B.SORI(Busan Solution Of Regional Issues) 프로젝트는 부산권 대학의 산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 및 공유·협업을 이루고 협력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획력, 창의력, 문서 작성 능력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