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우회도로, 조기개설 확정…2026년 개통 목표
부산도시공사·해운대구 업무협약 체결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해운대구와 지역주민불편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센텀2지구 진입도로인 반여1동 우회도로의 조기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로서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해운대구는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의 보상 및 공사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반여1동 우회도로는 센텀2지구 2단계 구간과 연접해 2단계 공사 추진 시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개설 될 수 있도록 공사와 해운대구가 협의해왔다.
이 도로는 길이 0.55㎞, 폭 20m 규모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개설이 완료되면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편익 제공, 통행시간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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