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비상진료체계 등 대책 수립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대책 등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등 총 10개 분야다.
시는 또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간다. 연휴 기간 중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누수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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