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대학생 금융·경제지식 역량 강화 프로그램 7기 발대식 개최

25일 열린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발대식 모습.(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5일 열린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발대식 모습.(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은행이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UFF는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상호교류, 금융·경제지식 습득,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특화 산학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1기 출범 이후 지난해 6기까지 총 612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특성화고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등 꾸준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교육청의 ‘2022 부산 교육 메세나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7기에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9개 대학 총 100명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맞춤형 취업 컨설팅, 금융 세미나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캠코 직원 멘토링과 BNK부산은행 일일 캠프 등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간의 캠코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올해로 7기째인 이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더욱 많은 경험과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대표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BUFF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키워내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