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아라만화방' 개최

내년 1월 28일까지 함안박물관 고분전시관서

함안군이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함안박물관 고분전시관에서 여는 '아라만화방' 특별전 포스터.(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함안박물관 고분전시관에서 '아라만화방'을 연다.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함안박물관 고분전시관에서 열리는 아라만화방 특별전은 2023년 가야문화권 박물관협의체 공동사업 일환으로 개최된다.

함안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은 가야웹툰공모전 수상작품 10점을 활용한 전시와 웹툰 그리기 체험,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아라가야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측면에 뜻 깊은 전시"라며 "특별전 개최에서 나아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아라가야 문화유산 콘텐츠가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라만화방은 별도의 개막식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