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27일까지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정비 실시

연제구청 관계자가 도로 정비를 하고 있다(연제구청 제공)
연제구청 관계자가 도로 정비를 하고 있다(연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연제구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대비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을맞이 도로정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포트홀‧도로파임 등 파손에 대한 포장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 주요 시설물 점검 △불법 점용시설 정비 △도로변 제초 및 청소 등 도로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비탈면과 배수시설 등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를 비축하고 장비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석수 구청장은 "연제구 내의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정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