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7층서 불…1명 경상

사고 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2일 오전 9시 9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여성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자력 대피한 가운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에어컨 실외기와 블라인드를 태워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3to@news1.kr